한국마이크로소프트(MS)는 가정용 게임기 엑스박스 원 엑스(Xbox One X·사진)를 다음달 7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엑스박스 원 엑스는 초고해상도(4K UHD) 환경의 게임을 구동할 수 있는 신제품이다. 12기가바이트(GB)의 메모리를 기본 탑재했고 연산 처리 속도는 6테라플롭스(TFlops)로 현존하는 가정용 게임기 중 최고의 사양을 갖췄다는 게 MS 측의 설명이다.
기존 제품과 호환성을 갖춰 이전 모델에서 즐기던 게임을 문제없이 구동할 수 있고 액세서리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한정판은 57만8,000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지민구기자 mingu@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