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에어쇼’, 12시 44분 부터 F-22 시범 비행 시작
오늘 (17일) 오전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의 일환으로 성남 에어쇼가 진행됐다.
이번 에어쇼는 22일까지 6일간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지난 12일 오전과 13일, 16일에는 에어쇼 예행연습이 실시 되기도 했다. 당시 전투기 비행으로 엄청난 소음이 일어나면서 관련 민원이 서울 및 수도권 곳곳에서 폭주하기도 했다.
이에 특히 성남시와 인접한 서울 송파구청은 16일 페이스북을 통해 “서울 ADEX 2017 행사 관련해 전투기 비행 시범 및 곡예 비행 사전 연습을 실시한다”며 공지했다.
오늘 오전 10시 40분부터는 개막식 축하비행이 시연됐다. 이후 오후 12시 44분부터는 F-22 전투기의 시범 비행이 진행되며 오후 2시 30분부터는 호주민간곡예팀·블랙이글·C-17의 곡예 비행이 순차적으로 이루어진다.
[사진=송파구청 페이스북]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