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단말기는 버스나 지하철을 이용할 때처럼 신용카드를 터치하면 기부금이 자동으로 결제된다. 한 번 태그 시에 1,000원이 기부되며 기부 금액 변경도 가능하다. 시는 기부에 참여한 시민이 인증사진을 촬영할 수 있도록 단말기 설치 장소에 포토존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터치식 카드 기부 시스템을 통해 시민 누구나 십시일반 하는 마음으로 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소액 기부문화가 확산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