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 개인사업자·법인 조합원 전용 체크카드 출시

신협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씨유 비즈 플러스(CU biz+ )’ 법인체크카드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카드는 사업자의 카드사용내역에 대한 부가세 환급혜택 가능 여부를 지원하고 전자세금계산서 월 250건 무료발급 혜택을 제공하며 온라인 질의응답과 세무지원 상담 등의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 일반음식점·주유소·자동차정비·골프장(골프연습장)·온라인쇼핑·사무용품·편의점 등 7개 업종에서 일정금액(2만~5만원) 이상을 사용할 경우 사용금액의 10%(주유소는 1리터당 50원)에 해당하는 캐시백을 제공한다. 다만 7개 업종별로는 각각 월 최대 5,000원까지, 전체 통합캐시백은 월 최대 3만원까지 제공한다.


이 카드는 캐시백 기부형으로도 발급받을 수 있다. 캐시백 금액은 신협사회공헌재단을 통해 소외된 이웃과 필요한 지역사회에 사용된다.

김남식 신협중앙회 결제사업팀장은 “신협은 앞으로도 빠르게 변화하는 조합원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협중앙회는 카드 출시 기념 이벤트로 17일부터 오는 12월 15일까지 사용한 카드 결제금액이 10만원 이상인 조합원들에게 추첨을 통해 총 500개의 휴대용 미니 가습기를 경품으로 지급한다.

/조권형기자 buzz@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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