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애니메이션 서비스 툰봐의 작품 ‘트리니티 원더’./사진제공=사운디스트엔터테인먼트
웹애니메이션 서비스 ‘툰봐’의 작품 ‘트리니티 원더’가 CGV부천점에서 상영된다.
사운디스트 엔터테인먼트는 자사의 웹애니메이션 서비스 툰봐의 작품 ‘트리니티 원더’가 부천 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 2017)에 초청돼, 오는 24일 CGV부천점에서 오후 4시부터 1시간 30분동안 상영된다고 밝혔다.
‘툰봐 웹애니메이션 쇼케이스’를 주제로 상영되는 작품은 전극진·박진환 작의 ‘트리니티 원더’다. 국내 최고의 성우진으로 화제를 모았던 트리니티 원더는 제작에 참여한 최덕희, 강수진, 김승준, 소연 성우뿐 아니라 툰봐 애니메이션 제작진들까지 간담회에 참석해 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운디스트 엔터테인먼트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 최초로 시도된 웹애니메이션의 제작과정과 한계, 극복 과정을 알리며 관객들과 소통한다. 대중과의 만남을 통해 웹애니메이션 콘텐츠의 발전 방향성과 가능성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사운디스트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번에 BIAF 2017에 초청돼, 국내 최초 웹애니메이션 서비스 플랫폼으로서의 툰바를 잘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툰봐 페이스북 페이지에서는 상영회 관람 티켓을 증정하는 이벤트가 열린다. 이벤트 당첨자는 17일 발표된다.
아시아 최고의 애니메이션 행사로 일컬어지는 BIAF 2017은 올해 19회째를 맞은 행사로, 오는 10월 20일에 개막해 24일까지 부천에서 닷새간 열린다.
/백주연기자 nice89@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