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살아 있는 세포와 조직을 염색하지 않고도 홀로그래픽 현미경 기술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3차원 영상을 얻을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생물학·의학 분야에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박 교수는 홀로그래픽 현미경 기술의 상용화를 위해 2015년 ‘토모큐브’를 설립해 지난해 벤처캐피털 업체 ‘소프트뱅크벤처스’와 제약업체 ‘한미약품’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했고 현재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MIT)와 피츠버그대 의대, 독일 암센터, 서울대병원 등 전 세계 주요 연구기관에서 이 장비를 쓰고 있다. /김능현기자 nhkimch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