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 혼술족 위한 ‘올반 가정간편식’ 안주류 출시

신세계푸드가 혼술족(혼자 술을 마시는 사람) 공략을 위해 올반 가정간편식 안주류 7종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주력 제품은 ‘나만의 작은 이자카야’라는 콘셉트로 출시한 ‘허브맛 촉촉한 닭구이’(사진 왼쪽)와 ‘향긋한 올리브와 새송이’(〃오른쪽)다. 허브맛 촉촉한 닭구이는 국내산 닭 안심에 신선한 로즈마리 오레가노를 함께 구워 허브향이 부드럽게 스며들어 있다. 향긋한 올리브와 새송이는 올리브유에 살짝 볶아 향을 살려낸 국내산 새송이 버섯과 올리브를 함께 구워 향긋한 향이 일품이다. 특히 혼술족을 위해 70g의 소포장과 별도 조리 없이 개봉 후 바로 먹을 수 있도록 만들어진 것이 특징이다. 이마트24 편의점에서 판매하며 가격은 각각 2,900원이다. 맥주 안주로 어울리는 대표 분식 메뉴인 ‘짬뽕친구 김말이’, ‘찹쌀친구 김말이’ 등 2종도 출시했다. 이 밖에도 ‘스위트칠리 치킨너겟’, ‘트리플치즈 닭다리 너겟’, ‘정통 닭강정’도 선보였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혼자 술을 먹더라도 제대로 된 안주와 함께 즐기고 싶어하는 혼술족을 위해 톡특하면서도 간편한 메뉴들을 선보이게 됐다”며 “경기불황과 1인가구의 증가로 혼술족들이 지속적으로 늘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지속적으로 전문점 수준의 가정간편식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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