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분양 大戰] 한화건설 '영등포뉴타운 꿈에그린'

1·2·5·9호선 역세권에 풍부한 편의시설

한화건설은 주거·업무·상업시설을 함께 갖춘 원스톱라이프 단지 ‘영등포뉴타운 꿈에그린’의 모델하우스를 19일에 열고 분양에 돌입한다. ‘영등포뉴타운 꿈에그린’은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7가 29-1번지 일대(영등포뉴타운 1-3구역)에 들어서며 지하5층~지상 최고 30층, 3개동, 총 296가구(아파트 185가구, 오피스텔 111실) 규모의 단지다. 이 중 일반분양은 아파트 144가구와 오피스텔 76실이다.

단지는 교통 여건이 뛰어나다. 지하철 5호선 영등포시장역과 직접 연결돼 초역세권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1·2·9호선도 도보 거리에 있어 여의도·광화문·강남·용산 등 주요 도심 업무지구로의 이동이 쉽다. 노들로·올림픽대로·강변북로 등 진입 여건도 좋고 안산과 여의도를 잇는 신안산선 복선전철 개통도 계획돼 있다.

단지 인근의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타임스퀘어·신세계백화점·롯데백화점·이마트·빅마켓 등 다양한 대형 쇼핑시설이 단지 가까이에 있으며 영등포전통시장과 한림대 한강성심병원 등도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샛강생태공원과 여의도한강공원도 가까워 쾌적한 주거환경도 누릴 수 있다.




내부 설계도 눈길을 끈다. 기존 아파트보다 10㎝ 높은 천정고로 개방감을 높였고 내부에는 유기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을 적용해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했다. 시야를 가리지 않는 창호도 설치해 뛰어난 조망을 누릴 수 있다.

다양한 주민 시설도 단지에 들어선다. 지상1층에는 열린 휴게공간과 복합 커뮤니티 공간이 마련된다. 지상3층에는 북카페·경로당·코인세탁실이 조성되고 3층 옥상부에는 어린이 놀이터와 테마정원이 배치될 예정이다.

입주민의 편리한 주거 생활에도 노력을 기울였다. 이에 스마트키만 보유하고 있으면 동 출입문이 자동으로 열리고 엘리베이터 호출까지 가능한 원패스(One-Pass)시스템이 적용된다. 전기·가스·수도 등의 원격검침과 무인택배 시스템 등도 마련될 예정이다.

한편 단지는 상업시설 ‘영등포뉴타운 꿈에그린 스퀘어’도 함께 분양할 예정이다. 상업시설은 지하1층~지상2층, 1만2,085㎡의 규모며, 지하철역과 직접 연결되는 스트리트형 상가로 조성된다.

강진혁 한화건설 마케팅팀장은 “‘영등포뉴타운 꿈에그린 스퀘어’는 뉴타운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는 단지인 동시에 지하철역이 직접 연결된 초역세권 단지여서 청약 문의가 크게 늘고 있다”며 “단지 주변 배후수요뿐만 아니라 여의도 오피스타운 수요까지 확보하고 있어 상가투자에 대한 관심도 높다”고 전했다. 모델하우스는 영등포구 영등포동7가 71-3번지에 마련된다. 입주는 오는 2020년 10월 예정이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