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정원>으로 2년 만에 스크린 복귀한 반가운 얼굴 문근영과 탄탄한 연기력으로 인정받는 김태훈은 ‘박선영의 씨네타운’의 수요일 코너 ‘씨네 초대석’에 출연해 영화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문근영과 김태훈은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첫 공개된 후 뜨거운 호평을 받고 있는 영화 <유리정원>에서 선보일 연기 변신과 도전에 대한 심정을 진솔하게 풀어낸다. 또한 주말 동안 함께 참석한 영화제 행사 에피소드도 생생하게 전한다.
또한 칸, 베를린영화제를 수상한 신수원 감독과 함께 작품을 하게 된 소감과 두 배우가 함께 연기를 하면서 생긴 특별한 에피소드, 아름다운 풍광을 간직한 숲 속 촬영장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청취자들에게 전달할 것이다. 솔직 담백한 토크 속에 두 배우의 의외의 입담 역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더불어 문근영과 김태훈이 직접 선정한 추천곡도 확인할 수 있다.
문근영과 김태훈이 출연한 영화 <유리정원>은 베스트셀러 소설에 얽힌 미스터리한 사건, 그리고 슬픈 비밀을 그린 작품이다. 홀로 숲 속의 유리정원에서 엽록체를 이용한 인공혈액을 연구하는 과학도를 훔쳐보며 초록의 피가 흐르는 여인에 대한 소설을 쓰는 무명작가의 소설이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세상에 밝혀지게 되는 충격적인 비밀을 다룬다는 내용은 오랜만에 만나는 웰메이드 미스터리 드라마의 탄생을 알린다. 25일 개봉.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