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18일 팬오션에 대해 9월 BDI 강세가 향후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며 목표주가 6,700원과 ,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지윤 대신증권 연구원은 “중국의 철강제품 감산 조치와 철광석 가격 약세 등의 이유로 BDI 하락에 대한 우려가 있었으나 제한적인 벌크선 공급 증가와 유가상승 등의 이슈로 4·4분기 평균 BDI는 3·4분기 대비 더 높아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이 연구원은 “3·4분기에 손익분기점 BDI를 넘은 시점은 8월 말부터이기 때문에 선적부터 매출인식 시점까지의 리드타임 평균 한달을 감안하면 4·4분기 실적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판단했다.
화물 운임 상승흐름에 팬오션의 실적도 3·4분기보다 4·4분기에 더 좋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 연구원은 “중국의 철강제품 감산 조치와 철광석 가격 약세 등의 이유로 BDI 하락에 대한 우려가 있었으나 나 제한적인 벌크선 공급 증가와 유가 상승 등의 이유로 4·4분기 평균 BDI는 3·4분기 대비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이경운기자 cloud@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