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제균 감독은 <두사부일체>로 데뷔 후 <색즉시공>, <1번가의 기적>, <하모니>등 많은 흥행 영화들을 제작하거나 감독하였다. 특히, 2009년 영화 <해운대>가 천만관객을 돌파, 그 후 개봉한 <국제시장> 또한 천만 관객을 돌파하였다. 영화 감독이자 각본가, 영화 제작자로 현재 영화사 JK필름 (구, 두사부필름)의 대표이다.
윤제균 감독은 다른 사람들에게 1분 안에 이야기하여 상대방에게서 3초안에 반응이 오는 소재 찾기를 이야기하며, 오늘 강의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 날 특강을 마무리 하였다.
특강에 참여한 글로컬 뮤지컬 라이브 참여창작자들도 실제 글쓰기에 도움이 되는 강의였다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
라이브 강병원 대표는 ‘현재 <글로컬 뮤지컬 라이브>시즌2에 참여하고 있는 창작자들뿐 만 아니라 오픈 특강에 참여한 콘텐츠업 종사자들에게 콘텐츠업을 통한 성공 가능성과 비젼이 잘 전해졌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또한, 이 번 특강의 하이라이트와 인터뷰는 11월 말에 글로컬 뮤지컬 라이브의 모바일 북 홈페이지에서도 볼 수 있다.
한편, <글로컬 뮤지컬 라이브>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 인정받는 글로컬(Global+local) 창작뮤지컬을 기획, 개발하여 국내 정식공연 및 해외 진출까지 추진하는 뮤지컬 공모전이다. 창작자들의 콘텐츠를 기획, 개발 단계부터 정식 공연까지 원스톱(One-stop)으로 지원하는 점에서 기존의 창작자 양성 프로그램과 차별성을 가진다.
지난 라이브의 2015년 우수크리에이터 발굴 지원사업 <글로컬 뮤지컬 라이브> 시즌1 때는 <팬레터>, <포이즌>, <거위의 꿈> 등을 발굴했다. 이 중 최종 선정작인 <팬레터>의 경우 ‘2016 관객들이 뽑은 올해의 뮤지컬 1위’, ‘2017 창작뮤지컬 최고 재연 기대작 1위’,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2017 올해의 레퍼토리’ 선정 등 국내외 관계자 및 관객들의 호평을 받으며 국내 초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또한 올해 11월부터 3개월간 홍콩 왕가위 감독이 투자제작에 참여, 동숭아트센터에서 재연 예정이며 해외 제작사들과 해외 진출을 논의 중이다.
<글로컬 뮤지컬 라이브> 시즌2는 공연 제작사 라이브(주)가 주관, 동국대학교 산학협력단과 더뮤지컬이 협력으로 참여하며 주최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 콘텐츠 진흥원이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