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오는 21일 연수구 가천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제1회 온 세상과 통하는 다문화가족 축제’를 연다. 이번 행사는 각 군·구에 살고있는 1,000여명의 다문화가족들이 참여해 각기 다른 분야에서 갈고 닦은 자조모임 발표회를 열고, 나라별 전통춤과 노래 등 장기도 선보인다. 또 70여명의 다문화가족들이 각 국가별 전통의상을 입고 체육관을 가로지르는 방식으로 진행해 행사장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중부지방해양경찰청 관현악단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기념식, 7인조 ‘더 라임 앙상블’의 축하공연, 전통의상 패션쇼, 11개 분야 작품전시회 등도 이어진다. /장현일기자 hichang@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