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가 시청 현관에서 경북지체장인협회 회원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교통수단(일명 행복콜) 전달식을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행 첫해인 지난 2014년 3대로 출발해 지난해 2대, 올해 2대를 증차해 특별교통수단으로 7대를 운영하게 됐다. 이 차량은 지난 3년간 2만 3,000여건의 운행실적을 보였다. 이 교통수단은 교통약자 이동지원사업의 하나로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을 대상으로 편의를 제공한다. 이용 대상은 1급이나 2급 장애인과 대중교통 이용이 힘든 사람과 휠체어 이용시민이 이용할 수 있다. 운행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며 휴일은 사전 예약자에 한해 운행한다.
/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