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학 사건’ 아내 자살 전 우유, 담배, 음료 구매 “투신할 사람 같지 않았다” 목격담

‘이영학 사건’ 아내 자살 전 우유, 담배, 음료 구매 “투신할 사람 같지 않았다” 목격담


‘어금니 아빠’ 이영학 사건의 범행 동기에 대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난 13일 한 매체는 이영학이 여중생 A양을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적용해 기소 의견으로 서울북부지검에 송치된 사실을 전했다.

‘이영학 사건’의 범행 동기는 바로 성욕으로 YTN 뉴스를 통해 서울 중랑경찰서 형사과장 길우근은 “피의자 이영학은 초등학교 때 집에 놀러 왔던 딸 A의 친구인 피해자를 범행 대상으로 선정하여 성적 욕구를 해소할 목적으로 범행했다고 진술했다”고 밝혔다.


한편, TV조선은 아내 최씨의 목숨을 끊기 한 시간 전 행적을 전했다.

사망 전 최씨는 집을 나와 1분 거리에 있는 슈퍼에 가서 우유와 담배, 탄산음료 세 가지를 샀다고 슈퍼 주인은 목격담을 전했다.

이어 슈퍼 주인은 투신할 사람의 행동으로 보이지 않았다고 증언했다.

[사진=ytn 방송화면 캡처]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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