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19일과 20일 양일간 마을로 찾아가는 작은 컨퍼런스와 21일 봉담읍 회의실 및 봉담호수공원에서 진행되는 기획컨퍼런스·야외 부대행사로 이뤄진다. 시는 마을로 찾아가는 작은 컨퍼런스를 열고 △농촌지역의 마을과 산업체 간의 상생방안(매송면 어천1리 다정마을 물고기자리) △마을 속 작은 도서관의 역할(향남읍 발안리 만세작은도서관) △아파트 공동체 행복(동탄숲속마을 아파트 THE 행복모아)을 주제로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21일에는 봉담호수공원서 체험, 공연, 장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앞서 시는 보통의 지자체들이 마을만들기 사업을 추진하며 용역을 통해 마을공동체 기본계획을 수립해왔던 방식에서 벗어나, 주민들이 직접 마을 현안을 찾고 토론하면서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