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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방문한 한황산업은 1973년 설립돼 자동차·중장비 등에 필요한 부품을 주물 제조해 국내 대기업에 납품하고 일본·독일 등 해외에 수출하는 기업으로 전통적인 뿌리 제조 산업 업체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박 회장은 주물 제조 업종의 인력수급 문제점 등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기초부품 제조 업체가 없다면 대기업도 부품을 공급받을 수 없어 국내 제조업 기반이 무너질 수밖에 없다”며 “고용시간 단축 및 최저임금 인상 등에 따른 지원정책을 기업의 규모뿐 아니라 업종별로 구분해 피해 입는 중소기업이 없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정민정기자 jminj@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