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포항 동빈내항 상업용지 분양

아파트 투자규제 강화로 상업용지 투자 관심 증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구경북지역본부가 경북 포항 동빈내항 해도 수변유원지(조감도) 상업용지를 분양한다.


이번에 분양하는 부지는 C1·C2·D1 블록 및 D3블록 2개 잔여필지. 청약신청은 누구나 가능하며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26일 오후 4시까지 LH청약센터(apply.lh.or.kr)에 접속해 하면 된다. 26일 오후 5시 이후 낙찰자를 발표한다.

포항시 남구 송도동 해도교 입구에서부터 시작되는 D1블록(3,177㎡)은 판매·숙박시설 용지다. 남구 해도동 송도교 인근 C1블록(5,187㎡)과 송림교와 인접한 C2블록(2,825㎡)은 판매는 물론 관광휴게·운동·위락시설까지 업종이 확대된다.

대금 납부조건은 계약 체결시 계약금 10%를 납부하고, 중도금 및 잔금은 5년 무이자 조건으로 6개월 단위로 균등분할 납부하면 된다. LH 관계자는 “아파트에 비해 상대적으로 규제가 적고 혜택이 많은 상가투자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유럽형 수변공원인 동빈내항 상업용지에 대한 분양 문의가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대구=손성락기자 ss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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