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규의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자료를 통해 “MBC 주말드라마 ‘돈꽃’에서 주인공 강필주의 아역으로 출연을 확정 지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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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규가 맡은 강필주 역은 고아원 출신에서 청아그룹 전략기획실 법무팀 상무까지 오른 캐릭터로 성인 역에는 장혁이 확정됐다. 조병규는 강필주의 아역으로, 고아원 출신의 보잘것없는 남자아이가 대기업 전략기획실 법무팀 상무가 되기까지 성장해가는 과정을 연기하며 주인공의 서사를 쌓아가는데 일조할 예정이다.
조병규는 올 한해 드라마만 네 작품째 이어가며, 안방극장의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다. 그는 매 작품마다 서로 다른 캐릭터를 만들며 관계자는 물론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기 시작했다. 또한 신인답지 않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같은 듯 다른 캐릭터를 만들며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어 이번 작품에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돈꽃’은 MBC 주말특별기획 ‘도둑놈 도둑님’ 후속으로 11월 중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