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절대 놓쳐선 안될 뮤지컬 ‘광화문 연가’ 오픈과 동시에 예매율 1위

기억소환, 추억정산 뮤지컬 <광화문 연가>(제작:CJ E&M, (재)세종문화회관 서울시뮤지컬단)가 18일 그랜드 티켓 오픈과 동시에 예매랭킹 1위에 등극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안재욱, 정성화, 이건명, 차지연, 성규 등 초호화 캐스팅으로 화제가 된 뮤지컬 <광화문 연가>는 지난 18일 오후 2시 그랜드 티켓 오픈과 동시에 인터파크 티켓예매 일간 랭킹 1위를 기록, 쏟아지는 경쟁작들을 제치며 하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자리매김하였다.


서울시뮤지컬단과 CJ E&M이 공동제작하는 뮤지컬 <광화문 연가>는 시대를 넘어 사랑받는 뮤지션 故이영훈 작곡가의 음악에 언어표현의 대가인 고선웅 작가, 국내뮤지컬 흥행 신화를 이루고 있는 이지나 연출 등 국내 최정상의 창작진들이 만든 웰메이드 창작뮤지컬로 주목받고 있다.

세대를 초월하여 사랑받는 故이영훈 작곡가의 명곡들로 그려진 뮤지컬 <광화문 연가>는 2030 젊은 층뿐만 아니라 부모세대까지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로 전 세대를 아우르는 애틋한 사랑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임종을 앞둔 주인공 명우의 마지막 1분에 자신의 젊은 날을 회상한다. 죽음을 앞두고, 젊은날 수아를 통해 아픔과 상처를 마주하는 중년 명우 역에 안재욱, 이건명, 이경준, 시간 여행 안내자이자 극의 서사를 이끌어 가는 월하 역에 정성화, 차지연, 풋풋하고 순수했던 시절의 젊은 명우 역에 허도영, 김성규, 박강현, 찬란하게 빛나는 눈빛을 가진 명우의 옛사랑 중년 수아 역에 이연경, 임강희, 아련한 기억을 소환시키는 첫사랑 젊은 수아 역에 홍은주, 린지, 항상 그 자리를 지키는 명우의 아내 시영 역에 유미, 이하나, 중년 중곤 역에 박성훈, 젊은 중곤 역에 김범준이 출연한다. 12월 15일(금)부터 2018년 1월 14일(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