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하선 동성애 고백 “동거는 삶의 한 형태로 존중받아야 해” 자위한다는 발언 후 시선은?
은하선 작가에게 이목이 쏠리고 있다.
과거 ‘까칠남녀’ 동거 편 녹화 중 은하선은 동성파트너와 5년째 동거 중이라고 고백했다.
그녀는 “결혼하고 싶어도 못하는 커플들이 있다”며 “동거는 결혼 전 ‘준비 과정’이 아닌 삶의 한 형태로 존중받아야 한다”고 고백했다.
또한, 은하선은 방송서 솔직한 모습에 “자위를 한다고 발언한 후 언제든지 나와 잘 수 있는 여자라고 생각하더라”라며 불편함을 표현했다.
이에 봉만대 감독은 “은하선 작가는 검열하지 않고 솔직하게 얘기하는 사람 중 하나다. 잃을 게 없는 사람처럼 이야기해준다. 너무 솔직하게 이야기하지 않으셔도 진정성을 느낄 수 있을 거 같다”라며 “내 주변에서 은하선 작가에 대한 반응은 두 부류로 나뉜다. ‘뭐 하는 사람이냐’, ‘그분 원래 그래?’”라고 이야기했다.
은하선은 “‘원래 저러냐’라는 말이 많다. 내가 원래 그렇다”라며 쿨하게 인정했다.
[사진=EBS1 방송화면 캡처]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