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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소속사 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 본관 로터스홀에서 예정된 ‘동국사랑 1·1·1 캠페인 1,000구좌 돌파 기념, 연예인 동문 기부약정식 및 홍보대사 위촉식’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제보가 접수돼 경찰이 수색을 벌이는 소동이 빚어졌다.
소속사 관계자는 “그간 여러 차례 에이핑크의 행사장이나 방송사에 폭발물 협박을 한 동일 인물로 파악됐다”며 “그간 에이핑크의 해외 팬미팅 등의 일정에도 이 같은 협박이 몇 차례 더 있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경찰에 따르면 협박범은 캐나다에 거주하는 인물로 신원이 확인됐다”며 “경찰이 인터폴에 적색 수배 요청을 해둔 상태”라고 덧붙였다.
/손샛별인턴기자 setja@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