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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국의 원료생산 업체와의 긴밀한 파트너쉽을 통해 고객사의 요구에 최적화된 제품을 적기에 공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화학산업의 경쟁력 향상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는 기업이다.
특히 타이어의 내마모성과 연비를 향상시킨 고부가가치 합성고무(SSBR)를 생산하기 위한 핵심 첨가제를 국산화해 국내 굴지의 대기업들은 물론 해외로도 수출하고 있다. 친환경·고성능 타이어를 제조하기 위해 꼭 필요한 SSBR은 기존 고무에 비해 무게가 가볍다. 또 뛰어난 제동력과 내마모성, 점탄성 등으로 인해 타이어의 안정성과 연비성능을 높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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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촌노테람의 첨가제 개발로 국내 기업들은 타이어효율등급제도 시행으로 점차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프리미엄 타이어 시장에도 자신 있게 출사표를 던지게 됐다. 더욱이 중국이 지난해부터 타이어효율등급제도를 본격적으로 시행함에 따라 SSBR 시장은 급속히 확대될 전망이다.
아울러 율촌노테람은 포토레지스터 박리액과 관련된 특허 등을 토대로 디스플레이 분야의 신규사업을 준비 중이다. 2차전지와 반도체용 프리커서 등의 신규사업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워터 베이스 친환경냉매와 목재팰렛을 활용한 바이오매스, 화장품 방부재 등의 사업분야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갈 방침이다. /안광석 서울경제비즈니스 기자 business@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