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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가 이번에 대통령표창을 받은 것은 그동안 빼빼로·자일리톨껌 등 제품의 판매수익금으로 사회 곳곳에 따뜻한 나눔의 온정을 전파해왔기 때문이다.
롯데제과는 2013년부터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빼빼로의 판매수익금으로 지역아동센터인 ‘스위트홈’을 설립해 소외된 농촌 지역 아동들에게 안전한 쉼터와 공부방을 제공해왔다. 첫해 전북 완주점을 시작으로 경북 예천, 강원도 영월, 충남 홍성, 그리고 올해는 5호점으로 전남 영광에 개점을 앞두고 있다.
또 자일리톨껌 판매수익금으로 대한치과의사협회와 협업해 무료 이동치과버스인 ‘닥터자일리톨버스’를 운영해 최근까지 총 53개 지역을 방문해 3,734명에게 무료 진료를 해왔다.
이와 함께 2005년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만든 봉사동아리 ‘함행복’도 어려운 이웃을 찾아다니며 지난 12년간 매달 1회 이상 사랑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