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카카오와의 시너지 및 경쟁사 프로모션 강도 완화로 유료가입자가 15만명 늘어났다”며 “또 AI스피커 시장이 본격적으로 열리면서 음원 수요도 증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아이돌 그룹인 방탄소년단, 워너원, 엑소 등의 효과로 연예 매니지먼트 부문도 호조를 보이고 있으며 내년부터 메가 몬스터를 통한 드라마 제작도 예정돼 있다. 유 연구원은 “현대차와의 제휴로 자동차에서 (로엔의 음원 서비스인) 멜론 구동이 가능해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조양준기자 mryesandn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