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씨에스윈드(112610)도 유가증권시장에서 장 초반 주가가 7% 올랐다가 건설 재개 발표에 상승폭을 반납하고 하락했지만 결국 1.84%(450원) 오른 2만4,900원에 마감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신고리 원전 건설 재개에도 정부의 에너지 전환 정책 의지가 강한 만큼 신재생주에 대한 충격이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신재생에너지 기업 주가는 신고리 5·6호기 이슈로 변동성이 확대되겠지만 정부의 정책 방향성이 확고해 중장기 성장 가능성이 높다”며 “건설 재개와 상관없이 지금은 매수 시점”이라고 분석했다.
/이경운기자 cloud@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