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를 지키는 우리들의 슈퍼히어로 ‘파워레인저’가 업그레이드된 스케일과 강력해진 액션, 스펙터클한 볼거리를 갖춘 새로운 작품으로 올 가을 극장가에 돌아온다. 파워레인저는 1975년 일본에서 첫 선을 보인 이후, 전 세계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으며 TV 시리즈, 완구, 게임, 서적, 공연, 그리고 영화까지 다양한 분야를 접수한 인기 콘텐츠다.
국내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파워레인저의 상징적인 멤버, ‘레드닌자’와 ‘이글레인저’의 역동적인 액션 포즈로 시선을 집중시킨다. 가운데 위치한 이들을 중심으로 양 옆에 자리잡은 애니멀포스와 닌자포스 히어로 군단의 모습은 사상 최강의 연합작전을 예고하며 이들이 선보일 활약을 기대케 한다.
또한 분홍빛의 배경에는 역대 시리즈 속 레드 멤버들이 모두 등장하며 40번째 전대 기념 대작인 이번 작품에서 펼쳐질 상상을 초월하는 전개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키기도. 오른쪽 하단에는 레드닌자의 아버지와 미래에서 온 아들까지 변신한 ‘레드 닌자’ 3대의 모습도 공개되어 파워레인저와 지구에 닥칠 위기에 맞선 세대를 뛰어넘는 압도적인 배틀의 시작을 알린다. 이처럼 메인 포스터를 공개하며 개봉 소식을 알린 <극장판 파워레인저>는 오는 11월 9일 개봉하여 올 가을 극장가를 강타할 예정이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