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방영 된 SBS 새 주말 드라마 ‘브라보 마이 라이프’가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와 빠른 전개로 성공적인 첫 방송을 마친 가운데, 정유미의 색다른 모
사진=‘브라보 마이 라이프’ 캡처
습에 시청자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그는 이 번 작품에서 열정 과다 드라마 조연출 하도나 역을 맡아 열연한다. 1회,2회 방영 분에서 하도나는 위험을 감수하고 스턴트 맨 대역을 자처하며, 털털하고 패기 넘치는 조연출의 면모를 톡톡히 드러냈다. 스턴트 액션연기를 자연스럽게 소화해내는 모습은 그간 정유미가 보여온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모습. 정유미는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하듯 진지한 감정연기는 물론 파워풀한 액션연기까지 완벽히 소화해냈다.
연속으로 방영 된 3회,4회에서는 카메라 울렁증 때문에 7년째 데뷔를 못하고 있는 배우 김범우(현우 분)를 배우로 만들라는 미션을 받는다. 하도나는 범우의 울렁증을 극복 시키기 위해 갖은 방법을 동원해 그를 배우로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하도나는 이내 김범우에 마음을 열고 열정 넘치게 문제해결에 나서며 털털,러블리의 진수를 보였다.
한편, 하도나가 혼외자식이라는 것을 들킨 송미자(도지원 분)는 정영웅(박상민 분)에 이혼당한다. 도나를 찾아온 송미자에게 “누구세요? 저는 댁 같은 엄마 없어요” 라고 손길을 거부했다. 뒤늦게 자신을 찾아온 친 엄마에게 날카로운 말을 내뱉으며 복잡한 감정을 서슴없이 연기해내며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와 빠른 전개로 방송 직 후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랭크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SBS ‘브라보 마이 라이프’는 매주 토요일 저녁 8시55분 2회 연속 방영된다.
/서경스타 금빛나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