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호(가운데) 신한은행장과 임원·본부장들이 지난 20일 워크숍 행사의 일환으로 찾은 포천아트밸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신한은행
위성호 신한은행장은 “리딩뱅크로 도약하기 위한 내부 인재 육성과 외부 전문가 영입에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신한은행은 지난 20일 본점에서 임원·본부장 70여명이 모여 3·4분기 성과와 4·4분기 추진 과제를 공유하고 토론하는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위성호 행장은 사람과 인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위 행장은 “직원 각자의 상황에 맞는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서 무엇보다 소통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두드림 소통 프로그램이나 행내자문단 등을 활용해 현장에서 답을 찾는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또 위 행장은 “이 자리에 있는 리더가 조직이 변화하고 도전하는 과정에 앞장 서 주기 바란다”며 “후배들을 위해 더 크고 강한 신한은행을 만들자”고 당부했다.
이후 신한은행 임원·본부장들은 워크숍 행사의 일환으로 포천아트밸리와 산사원을 방문해 업을 새롭게 정의한 사례를 공부하는 시간을 가졌다. 위 행장은 “포천아트밸리와 산사원은 환경에 대한 새로운 생각과 도전을 통해 차별적 가치를 만들어낸 좋은 사례”라며 “평소 쉽게 지나칠 수 있는 부분도 생각을 바꿔서 바라보며 ‘리디파인(재정의)’ 하자”고 말했다.
/조권형기자 buzz@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