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은 “청춘이 청춘에게”라는 제목으로 청년시절 조인성의 도전과 방황기를 이야기한다. 자신의 20대를 어떻게 보냈는지, 힘든 시절을 어떻게 극복했는지를 통해 어려운 지금의 청년들에게 조금이라도 용기를 주고 싶다는 조인성씨는 그동안 다른 곳에서는 잘 나누지 않았던 개인적인 경험들을 바탕으로 청년들과 교감을 나눌 예정이다.
청춘박람회는 다양한 청년그룹 100개의 참여 부스로 운영되며, 여러 청년단체 및 모임, 청년수공예 플리마켓, 청춘뮤지션들의 음악공연, 청춘고민상담소(법륜스님의 즉문즉설), 김제동씨의 만민공동회 등이 함께 어우러질 예정이다.
청년 멘토단 4인으로 선정된 서울특별시장 박원순, 평화재단 이사장 법륜스님, 방송인 김제동 그리고 영화배우 조인성이 함께 청년의 삶과 꿈을 이야기한다. 이와 함께 정치, 사회, 문화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년단체(정당 우리미래, 끌림, 마리몬드)의 대표 3인이 자신의 이야기를 나누는 ‘청년, 말하는대로’ 무대가 예정되어 있다.
극단 청명의 난타공연, 조문근 밴드의 무대, 그리고 래퍼 딘딘의 흥겨운 무대가 이어질 예정이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