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독일 경제교류단 전기차 박람회에서 성과

경북 구미시 주관으로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독일에서 열린 전기자동차 박람회에 7개사가 참여해 구미 자동차 전장부품의 우수성을 세계 자동차시장에 알렸다. 경제교류단은 자동차 부품 경량화와 성능향상 측면을 집중적으로 홍보하는 한편,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75건, 2,200만달러 상당의 수출상담 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이번 박람회를 친환경 전기차 부품시장 진출을 위한 기회로 삼아 현지 자동차·부품사와 파트너십을 강화해 유럽지역에 대한 수출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경제교류단은 지난 19일 독일 디아코니 볼프스부르크지회를 방문해 요양전문치료사 고용예약 협약을 체결해 이 분야에 구미시민들의 일자리를 확보했다.

/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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