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현재 진행 중인 선진국의 긴축 속도는 신흥국이 자본이탈을 우려하지 않아도 되는 수준.
-지난 9월 헤지펀드들이 위안화 숏포지션 베팅이 실패했다고 선언한 것도 이와 비슷한 맥락으로 보임.
-헤지펀드와의 대결에서 승리한 중국이 외환시장 영향력을 높일 것.
-둘째, 자본이탈 부담이 줄어들고 경기를 부양하면서 신흥국 경기가 개선될 것.
-12월 금리 인상 확률이 높아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달러매수 포지션은 줄어들고 있음.
-이는 글로벌 외환시장이 신흥국경기 부양의 긍정적 효과에 좀더 초점을 두고 있음을 시사.
/박성규기자 exculpate2@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