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경찰청
앞으로 경찰에 고소·고발한 사건 민원인이 수사 진행 상황을 인터넷에서 확인할 수 있게 됐다.경찰청은 전국 경찰관서의 홈페이지 전면에 ‘내 사건 검색’ 메뉴를 배치해 형사사법포털(kics)로 연결되도록 개선한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고소·고발 등 사건을 접수한 민원인은 전국 모든 경찰관서 홈페이지에 접속해 본인 인증만 하면 사건 진행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그동안 경찰은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사건 배당과 이송·송치 정보만 제공해왔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진행 상황 제공 서비스를 사기·절도 등 신고 사건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성욱기자 secret@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