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국제도시 바이오단지 내 지식기반서비스 용지 2만2,500㎡를 공개 매각한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용지의 주변에는 셀트리온, 인천대학교, 이원생명과학연구원 등이 위치해 있으며, 인천경제청은 바이오산업 관련 국내외 기업, 공공기관, 학교 등을 유치하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인천경제청은 다음 달 22∼24일 입주 희망 기업, 연구소, 대학 등이 사업계획서를 제출해오면 전문가들로 입주심의위원회를 구성해 심사할 예정이다. 이어 오는 12월까지 입주 대상 기업을 선정해 토지 매매계약을 체결할 방침이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경제청 홈페이지 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장현일기자 hichang@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