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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블랙 글로벌 오티스 서비스 사업부 사장은 “현재 개발 중인 서비스 기술은 오티스 서비스 팀의 전문성에 디지털 기술을 결합한 것”이라며 “앞으로 서비스 엔지니어들은 엘리베이터에 대한 잠재적인 문제를 발생 전에 미리 대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커넥티드 디지털 생태계가 구축되면서 오티스의 서비스 엔지니어들은 모바일 기기로 사전에 엘리베이터 상태 정보를 공유 받고, 필요한 도구와 진단 정보를 미리 파악한 후 현장에 출동할 수 있게 됐다. 오티스는 이를 통해 유지보수 업무의 효율성이 향상될 뿐만 아니라 고객에게 서비스 모든 과정에서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자평했다.
토니 블랙 사장은 “오늘날의 도시화된 세계에서는 혁신만으로 충분하지 않다”며 “우리는 광범위한 기술 트렌드를 분석하고 통합함으로써 디지털 기술이 사람들의 일상생활과 자연스럽게 연결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우보기자 ub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