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이사장 최종 후보자로 선정된 정지원 한국금융증권 사장은 24일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 같이 말했다.
정 사장은 “주총 등 향후 절차가 남아 있어 조심스럽다”면서도 앞으로 이사장 선임 후 거래소의 서비스를 강화하겠다는 뜻을 내비췄다.
아울러 “코스닥 시장 활성화가 시급해 보인다”며 코스피에 비해 상대적으로 활력도가 떨어지는 코스닥 시장 활성화를 위한 의지도 피력했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이사후보추천위원회 회의를 통해 면접심사를 실시한 결과 정 사장을 이사장 후보로 선정해 31일 개최될 임시 주주총회에 추천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박성규기자 exculpate2@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