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공정무역 제품 판매 지원

서울 서대문구는 공정무역 확산을 위해 ‘공정무역 제품 판매대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공정무역은 저개발국 생산자를 위한 공평하고 장기적인 거래로 세계 빈곤과 무역 문제를 해결하려는 운동이다.


구는 관내 유통매장, 일반매장, 카페 가운데 공정무역 제품 유통을 원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판매대 제작·설치 및 공정무역 제품 홍보비용 등을 최대 25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공정무역 제품 판매 업체로 선정되면 공정무역 제품을 최소 6개월 이상 유통해야 한다.

희망 업체는 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달 31일까지 일자리경제과로 신청하면 된다. 구는 공정무역 제품 유통 적합성과 지속 가능성 등을 평가해 지원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김정욱기자 myk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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