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구 연구소기업 넥서스비, 이노폴리스파트너스와 5억 투자협약

전북특구본부는 24일 특구내 연구소기업 넥서스비가 이노폴리스 공공기술기반펀드 투자운용사인 이노폴리스파트너스와 5억400만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반도체장비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넥서스비는 지난해 9월 전북특구에 설립한 연구소기업이다. 이날 투자협약은 전북특구본부가 지난 4월 공공기술기반펀드 투자설명회(IR) 대상기업으로 선정한 지 6개월만에 성공했다.


이번 투자 확정으로 넥서비스는 플렉서블 OLED 시장규모 확대가 예상됨에 따라 양산성 확보와 국내 및 중국시장으로 사업확장을 기대하고 있다. 또 단계별 마일스톤(Milestone)에 따라 후속투자도 연계할 계획이다.

박은일 전북특구본부 본부장은 “올해 이노폴리스파트너스와 넥서스비 외에도 추가투자가 예정돼 있다”며 “앞으로도 전북특구의 연구소기업 등 공공기술을 사업화하려는 기업이 성장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주=김선덕기자 sd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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