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장비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넥서스비는 지난해 9월 전북특구에 설립한 연구소기업이다. 이날 투자협약은 전북특구본부가 지난 4월 공공기술기반펀드 투자설명회(IR) 대상기업으로 선정한 지 6개월만에 성공했다.
이번 투자 확정으로 넥서비스는 플렉서블 OLED 시장규모 확대가 예상됨에 따라 양산성 확보와 국내 및 중국시장으로 사업확장을 기대하고 있다. 또 단계별 마일스톤(Milestone)에 따라 후속투자도 연계할 계획이다.
박은일 전북특구본부 본부장은 “올해 이노폴리스파트너스와 넥서스비 외에도 추가투자가 예정돼 있다”며 “앞으로도 전북특구의 연구소기업 등 공공기술을 사업화하려는 기업이 성장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주=김선덕기자 sdkim@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