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오는 28~29일 수원 아주대 일원에서 ‘2017 수원 드론페스티벌’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드론페스티벌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산업으로 부상한 드론 산업을 수원시가 특화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아주대와 공동 주최하는 행사다. 오는 28일 오전 보조운동장에서 개막식을 열고 드론과 로봇의 합동 군무(群舞) 공연, 드론 축구·응급구조·클래쉬(충돌 격투) 등을 선보인다. 실내 체육관에서는 드론 관련 신기술과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기업비즈니스관이 운영된다. 보조운동장에서는 드론 클래쉬 대회, 드론 조종체험 등을 한다. 율곡관에서는 드론이 가져올 4차 산업혁명을 주제로 세미나를 연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