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의 새로운 트렌드, 르미엘 성형외과 오픈…“강남 이상의 성형을 이제는 종로에서”

서울의 중심 종로에 실력과 섬세함, 그리고 미적 감각을 갖춘 새로운 성형외과가 나타났다.

업계에서도 남다른 실력과 감각을 가진 것으로 잘 알려진 우은경 원장(사진)이 10월 중순 종로 3가역 15번 출구 앞에 ‘르미엘 성형외과’로 문을 열고,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갔다.

요즘의 성형외과들은 서울 강남 일대에 많이 몰려있다. 하지만, 르미엘 성형외과는 서울 강남을 과감히 버리고 종로를 선택했다. 대표 우은경 원장의 남다른 생각 때문이다. 종로 일대는 오래 전부터 많은 사람들이 모이고 교류가 잦았던 지역으로, 성형외과로만 봐도 그 역사가 깊은 곳이다.

서울, 더 나아가 대한민국 정치 1번지 종로. 르미엘 성형외과가 종로에 문을 연 진짜 이유는 강남에 빼앗긴 미용성형의 1번지를 되찾고 싶은 마음에서다. 겉으로 화려한 강남보다 정직한 금액과 아름다움을 완성시키는 노하우로 승부한다면 충분히 가능하다는 게 우 원장의 신념이다.

르미엘 성형외과 내부는 누구라도 한 번 보면 잊을 수 없게 만들어졌다. 아름다운‘미(美)’를 추구하는 병원답게 로비는 갤러리를 모티브로 꾸며졌으며, 쾌적하고 안전하게 준비된 수술실과 회복실, 환자들과 더 가깝게 이야기할 수 있는 상담실, 대기 중 지루하지 않게 배치된 테라스와 티 테이블까지. 우 원장의 탁월한 미적 감각과 환자를 배려하는 마음이 고스란히 드러나 있다.

주요 진료과목은 △눈성형 △눈재수술 △비절개눈매교정 △동안성형 △리프팅 △필러 △보톡스 △스킨클리닉 등으로 최신 트렌드를 기준으로 환자 개개인에 맞는 최선을 방법을 찾아 전체적인 조화가 이루어질 수 있는 진료를 하고 있다.

르미엘 성형외과 우은경 대표원장은“아름다워지고자 하는 마음은 모든 여성들의 바람이며, 이제는 성별과 연령을 떠나 모든 이들의 바람이 되었다. 하지만, 저렴한 비용이나 파격적 할인이벤트로 불필요한 시술, 수술을 권하는 행태는 주의해야 한다. 또한 보다 만족도 높은 결과를 위해 풍부한 임상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전문의와의 충분한 상담이 필수적이다.”고 조언했다.

그는“본원에서는 거짓 없는 진료와 친절한 상담, 솔직한 비용으로 성형수술을 제공하며, 충분한 수술 후 관리를 통해 환자 만족도를 높이는 것이 목표다. 수술 시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에 대해서는 충분히 설명하고, 꼭 필요한 시술만을 안내하는 건강한 성형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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