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유닛’ 양지원, 스피카 해체 후 녹즙배달 “아이돌 힘든 직업”
스피카 출신 양지원이 ‘더 유닛’에 출연한다.
25일 공개된 KBS 2TV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 티저 영상에서 양지원은 유니폼을 입고 녹즙을 배달하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2월 스피카 해체 이후 힘든 생활을 보내왔다.
그와 함께 ‘더 유닛’에 출연한 아이돌 멤버들은 “생각보다 제가 보여드릴 수 있는 기회가 너무 적었다. 아이돌은 되게 힘든 직업인 것 같다. 포기할 수 없었던 건 무대 위 한 순간이 너무 행복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더 유닛’은 이미 데뷔한 아이돌 멤버들에게 재데뷔의 기회를 주기 위한 프로그램. 비가 MC로 나서며 현아, 황치열, 조현아, 산이, 태민이 멘토를 맡는다.
양지원을 비롯해 소년공화국, 스누퍼, 미스터미스터, 보이프렌드, 탑독, 빅스타, 핫샷, 에이젝스, 백퍼센트, 비아이지, 매드타운, 다이아, 브레이브걸스, 와썹, 앤씨아, 설하윤, 소나무, 워너비, 유나킴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오는 28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사진=티저화면 캡처]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