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7시부터 오전 3시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통일상가와 광희패션몰 등 8곳의 전통시장과 두타몰, 롯데피트인 등 4곳의 대형쇼핑몰이 참여한다. 행사기간 중에는 브랜드별로 최대 80%까지 할인을 하고 주변 음식점들도 30%까지 음식값을 내린다. 중구 관계자는 “오랜 경기침체와 중국발 사드 여파로 위축돼 가는 동대문시장 상권을 살리기 위해 그랜드세일을 기획했다”며 “행사 기간 중에는 패션쇼와 뮤지컬 공연 등의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고 말했다.
/김정욱기자 mykj@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