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 갈비탕 45년 노포의 맛...정체는?

‘수요미식회’ 갈비탕 45년 노포의 맛...정체는?


‘수요미식회 갈비탕’이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올랐다.

25일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는 갈비탕을 다뤘다.

이날 방송엔 45년 노포의 손맛으로 정성스레 만든 갈비탕&접시만두 맛집이 소개됐다.

아나운서 김경화는 “대구 출신인데, 대구는 맑은 국물 음식을 잘 안 먹는데. 깍쟁이 서울 느낌을 잘 살린 갈비탕 같다. 정석 같은 느낌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홍신애는 “이 집 갈비탕에 꽃게가 들어간다. 꽃게로 시원한 감칠맛을 채운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음식평론가 황교익은 “이 집 갈비탕은 직장 생활할 때 많이 먹었던 맛이라 별 감흥이 없었다. 꽃게는 숨기는 맛이다. 친숙하지만 묘한 매력을 가진 갈비탕이다”고 말했다.

가수 뮤지는 “이 집이 해장하기 가장 좋은 집이었다. 당면과 갈비 국물만으로 채워지는 든든함이 있다”며 주당으로서 추천했다.

한편, 방송에서 소개된 이 집은 서울 중구 을지로에 위치한 ‘남포면옥’이다.

[사진=‘수요미식회’캡처]

/서경스타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