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원은 26일 서울반도체에 대해 “3·4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며 목표주가를 3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종욱 삼성증권 연구원은 이 날 “자동차 헤드램프, TV의 고객 확장, 태블릿 매출 확대 등 전 부문에서 이익이 성장했다”며 “AC LED(Arcrich), COB패키지(Wicop), GaN on GaN(nPola) 등 동사의 선도 기술이 모바일, TV, 차량전장 등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에서 차별화되며 나타나는 수익성 개선”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기술 장벽을 바탕으로 한 비교적 길고 완만한 이익 사이클이 예상된다”며 “내년 이익을 16% 상향하고 목표 P/B 2.7배를 적용, 목표주가도 상향한다”고 말했다.
/서지혜기자 wise@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