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051910)은 26일 3·4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지난해 이맘 때 36조원 정도의 수주 잔고를 보유하고 있다고 전한 바 잇다”며 “현재는 구체적인 숫자를 말하기는 어렵지만 상당히 늘어나 있다”고 말했다. LG화학은 “잔고를 말하게 되면 특정 고객의 프로젝트와 직결되기 때문에 말하기가 어렵다”며 “적절한 시점에서 말씀드리겠지만 의미있는 수주 확대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박성호기자 junpar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