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주상복합 시대, 송도 SK뷰 센트럴(VIEW Central) 27일 견본주택 오픈

최근 분양 시장에서 주상복합단지가 억대의 프리미엄이 붙고 좋은 성적을 거두는 등 재조명받고 있다.

이는 공간설계 효율화를 통해 단점으로 지적되어 온 평면설계를 다양화하고 있는데다 주로 중심업무지구나 상업용지에 들어서 쇼핑과 여가, 문화생활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원스톱라이프를 실현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또, 역과 연결되어 있는 등 일반 아파트가 따라올 수 없는 입지적 강점으로 실수요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실제로 SK건설이 지난 8월 분양한 ‘공덕 SK 리더스뷰’는 평면을 전용 59~115㎡로 다양하게 구성했다. 또, 단지 대부분을 남향 위주의 판상형으로 설계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하며 조기 마감에 성공 4~5룸 판상형 위주의 평면 구조를 자랑하며 청약 당시 8.51대1의 경쟁률 했다. 이어 GS건설의 다산자이 아이비플레이스 역시 전용 59~115㎡, 3면 발코니 설계 및 4베이 을 기록하며 당해 마감했다.

분양권에 프리미엄도 높게 형성되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평면을 11개로 구성해 수요자들이 마음에 드는 평면을 고를 수 있도록 한 ‘판교 알파리움 2단지’의 경우 전용면적 96㎡이 지난 7월 11억 9000만 원으로 거래돼 분양권에 약 3억 원이 넘게 프리미엄이 붙은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복합주거단지는 그 동안 단점으로 부각됐던 평면설계, 통풍환기의 어려움 등이 특화설계를 통해 해결하고 단지 내에는 조경공간, 커뮤니티 시설 등을 조성해 수요자들 사이에서 아파트보다 살기 편리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억대의 웃돈이 형성되는 등 부동산 시장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SK건설이 오는 27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송도국제도시 중심인 연수구 송도동 10-30,31 번지에 ‘송도 SK VIEW Central’를 분양 할 예정으로 관심이 집중된다.

‘송도 SK VIEW Central’는 아파트, 오피스텔, 근린생활시설이 함께 들어서는 주상복합단지다. 지하 2층~지상 36층, 총 4개동(오피스텔 별도동) 총 47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아파트는 299가구(전용 84㎡), 오피스텔은 180실(전용 28~30㎡)로 구성된다. 근린생활시설은 지상 1~2층에 총 96개 점포가 꾸며질 예정이다.

단지는 송도국제도시의 핵심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는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단지 앞으로 신세계복합몰, 롯데몰, 이랜드몰 등 3개의 대형 복합쇼핑몰 입점이 예정되어 있고 특히, 신세계복합몰과는 바로 인접해 있어 송도국제도시의 핵심 생활편의시설을 가까이서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편리한 교통환경도 자랑한다. 단지 인근에 자리한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대입구역과 복합환승센터를 도보로 이용가능하다. 또 단지는 송도국제도시 내 주요 간선도로인 컨벤시아대로, 인천타워대로의 교차점에 위치해 시내외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여기에 송도-서울역-경기도 마석을 연결하는 GTX-B노선이 8.11일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에 선정되었고, 사업이 완료되면 서울 및 인천 구도심과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여기에 단지는 직주근접 단지로의 가치도 높다는 평가다. 실제로 단지 인근에 지식정보산업단지, 바이오단지, 인천대 등 대규모의 직주근접 수요층이 밀집하고 있으며, 업무시설인 NEAT tower, 인천 컨벤시아, 포스코 사옥, IFEZ (G-tower) 등과도 가깝다.

한편 ‘송도 SK뷰 센트럴(VIEW Central)’ 모델하우스는 인천 연수구 송도동 10-32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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