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금니 아빠’ 이영학, 아내와 다른 남자 성관계 영상 직접 찍어? “성매매 남성들 조사”

‘어금니 아빠’ 이영학, 아내와 다른 남자 성관계 영상 직접 찍어? “성매매 남성들 조사”


‘어금이 아빠’ 이영학에게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영학은 아내 최모씨를 성매매에 동원한 뒤 성관계 장면까지 몰래 촬영한 것으로 밝혀졌다.

어금니 아빠 이영학 씨의 휴대폰에서 확보한 동영상에는 최씨가 성매수 남성들을 상대로 유사성행위를 하는 장면이 담겨있다고 열찰은 전했다.


또한, 어금니 아빠 이영학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랑경찰서 측은 23일 경찰은 “이씨의 휴대전화 계정과 통화내역을 분석해 최씨가 남성들을 대상으로 유사성행위를 하는 동영상을 확보했다”면서 “동영상의 성매수 남성 10명 중 얼굴이 식별돼 인적사항이 특정된 남성들을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경찰은 이씨의 성매매 알선 혐의가 확인되면 이 혐의도 추가하고 성관계 동영상에 나오는 남성들은 성매매 혐의로 입건할 예정이다.

한편, 25일 ‘어금니 아빠’ 이영학의 의붓아버지인 A씨는 이날 오후 1시28분께 강원 영월군 상동읍 내덕리 자택 앞 비닐하우스에서 자살했다.

그의 유서에는 “도저히 얼굴을 들고 다닐 수 없다. 성폭행 혐의에 대해선 진실을 밝혀달라”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진다.

[사진=ytn 방송화면 캡처]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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