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는 낚시가 처음이라는 홍수현이 자신을 뛰어넘는 ‘어복’으로 ‘어복 황제’ 타이틀을 빼앗자 잃어버린 타이틀을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급기야 이경규는 홍수현의 낚싯대에서 입질이 오자 재빠르게 홍수현의 낚싯대를 강탈하는 모습을 보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사진=채널A
쏟아지는 비난에 당황한 이경규는 “홍수현이 타이밍을 놓쳐 대신해줬다”며 억울함을 토로하지만 이를 듣던 막내 마이크로닷은 “아무리 입질이 안 와도 이건 반칙이다”라고 말한다.믿었던 큰형님 이덕화 마저 “경규야 아무리 급해도 그건 아니다. 너 왜 그래?”라고 자신을 몰아세우자 홍수현에게 사과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어복 황제’ 타이틀을 되찾으려는 욕심에 도시어부에게 소외 당한 이경규의 이야기는 26일 오후 11시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