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린제이 로한이 한국 남성 하제용과 열애설에 휩싸였다.

최근 하제용은 SNS에 린제이 로한과 함께 찍은 사진을 여러 장 공개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다정하게 어깨동무를 하는가 하면 머리를 맞대고 사진을 찍어 친밀한 분위기를 드러냈다. 또한 함께 그리스, 두바이에 여행을 떠난 것이 알려지며 열애설이 더욱 확산됐다.

그러나 린제이 로한의 SNS에서는 하제용의 흔적을 찾아볼 수 없어 단순 지인 관계라는 의견도 제기됐다. 하제용은 열애설이 불거진 후 본인의 SNS를 비공개로 전환했다. 양측의 공식 입장은 나오지 않았으며 외신에서도 별다른 보도가 없는 상황이다.


하제용은 앞서 SBS ‘스타킹’, ‘세상에 이런 일이’, ‘동상이몽’ 등에 출연, 한국인 팔씨름 챔피언, 팔씨름 무제한급 국가대표로 이름을 알렸다. 국내 벤치프레스 대회나 파워리프팅 대회에서도 유명한 인물인 것으로 전해졌다.

린제이 로한은 지난 1989년 아역 광고모델로 데뷔했다. 영화 ‘페어런트 트랩’, ‘이브는 대단해’, ‘프리키 프라이데이’, ‘퀸카로 살아남는 법’ 등을 통해 하이틴 스타로 거듭났다. 최근에는 절도 및 거짓 임신으로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