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는 27일 현대산업개발에 대해 이 같이 분석하고 목표주가를 5만1,000원에서 4만5,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광수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최근 강력한 부동산 정책과 대출규제로 주택시장에 대한 우려가 반영되고 있다”면서 “주택시장이 불황일 때 실적도 부진했던 경험을 감안할 때 기업가치 반영은 불가피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3·4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 늘어난 1,716억원을 기록한 점은 긍정적”이라며 “내년까지는 안정적인 실적이 유지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송종호기자 joist1894@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