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우, 이명박 前 대통령을 위해 기도하는 이유? “감옥에서 편히 쉬라”
이명박 전 대통령이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오른 가운데 주진우의 과거 언급이 눈길을 끈다.
주진우는 지난 달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직 이명박을 위해 기도합니다. 감옥에서 편히 쉬시라고…”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날 주 기자는 글과 함께 홍준표 대표가 BBK 주가 조작 사건에 대해 발언하는 사진을 첨부했다.
사진 속 홍 대표는 “BBK 사건 나 아니면 아무도 못 막아요. 사건 막아줘서 대통령 됐는데...”라고 발언하고 있다.
BBK 사건은 1999년 김경준에 의해 설립된 투자자문회사 BBK가 옵셔널벤처스의 주가를 조작한 사건이다. 이 사건에서 당사자이자 전 BBK 투자자문 대표인 김경준이 기소됐고, 김 대표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 BBK의 실제 소유주라고 주장한 바 있다.
당시 이명박 전 대통령은 검찰로부터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사진=주진우 페이스북]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